"대세는 오프로드" 아우디, A3부터 A7까지 '올로드' 라인업 강화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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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8 16:42
"대세는 오프로드" 아우디, A3부터 A7까지 '올로드'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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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다양한 종류의 오프로드 특화 모델 개발을 고려중이다. '올로드'라는 이름으로 특화된다. 

▲ 아우디 올로드 슈팅브레이크 콘셉트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가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강화된 세단과 왜건 올로드(Allroad) 모델을 대거 출시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오토모빌 매거진에 따르면 아우디 A3를 비롯해 A5 스포트백, A7 스포트백 등의 올로드 모델 개발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또, 세단의 올로드 버전이 만들어질 것이란 루머도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올로드 모델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아우디가 내년 하반기엔 TT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TTQ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아우디 TT 오프로드 콘셉트

아우디 TTQ는 작년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아우디 TT 오프로드'라는 콘셉트카로 소개된 모델의 양산 버전으로, 콘셉트카는 5도어를 갖추고 TT 쿠페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당시 이 차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용됐다.

▲ 아우디 프롤로그 올로드 콘셉트

한편, 아우디는 작년 미국에서 열린 2014 LA모터쇼를 통해 브랜드의 미래상을 제시한 아우디 프롤로그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 제네바모터쇼와 상하이모터쇼에서 각각 프롤로그 아반트, 프롤로그 올로드 등의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프롤로그 콘셉트를 왜건과 오프로드 버전으로 세분화해 주요 모터쇼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이 같은 행보는 아우디가 기존 모델의 오프로드 버전 라인업 강화를 고려중이라는 여러 매체들의 보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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