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21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에서 A6 페이스리프트와 A7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A6 페이스리프트와 A7 페이스리프트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모델로, 실내외 변화 이외에 유로6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디젤 엔진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A6 페이스리프트는 더욱 가벼워진 차체에 개선된 파워트레인이 장착돼 더욱 날렵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신규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그릴과 LED 헤드램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가격은 6250~1억2410만원으로, 디젤 모델의 경우 35 TDI가 6250~6830만원, 40 TDI 콰트로 6960~7530만원, 50 TDI 콰트로 8330~9100만원, 55 TDI 콰트로 8750~9400만원이며, 가솔린 모델은 40 TFSI 콰트로 6550~7130만원, 50 TFSI 콰트로 8230~9000만원, S6 TFSI 콰트로 1억2410만원이다. 

A7은 차체와 파워트레인, 실내외 디자인 이외에도 새롭게 개발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탑재돼 다른 차량에 대한 방해 없이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를 확보해준다. 일반 모델 이외에 고성능 모델인 S7과 RS7도 함께 출시된다.

 

가격은 7800~1억6460만원으로, 디젤 모델은 50 TDI 콰트로 8950~9840만원, 55 TDI 콰트로 9440~1억410만원이며, 가솔린 모델은 40 TFSI 콰트로 7800~8280만원, 50 TFSI 콰트로 8950~9840만원, S7 TFSI 콰트로 1억3400만원, RS7 TFSI 콰트로 1억649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A6와 A7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모델로 각각 글로벌 4위와 5위에 해당한다”면서 “A6와 A7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통해 대표 프리미엄 차량으로서 고객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하고자 고객의 기대 수준에 맞춘 고급 편의사양을 장착하고 다양한 라인업 및 색상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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