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쇼] 나무로 만든 자동차, 차와 마차의 결합
  • 라스베이거스=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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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08 16:47
[세마쇼] 나무로 만든 자동차, 차와 마차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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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과 문짝, 트렁크까지 원목으로 제작된 자동차가 모터쇼에 등장해 화제다.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3 세마쇼(SEMA)’에 미국의 마차 및 자동차 제조업체 스튜드베이커(Studebaker)의 1951년형 우디 패스트백(Woody Fastback)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을 이목이 집중됐다.

 
 

우디 패스트백은 천장과 문짝, 트렁크 등의 차체 일부분이 원목으로 제작됐다. 스튜드베이커는 마차를 만들던 회사답게 그동안 나무로 제작된 여러 차량을 선보였다. 차체 일부에 나무가 사용되기 위해서 까다로운 섀시 설계를 거쳤고 나무의 변형을 막기 위해 완벽한 건조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또 부식 방지를 위해 마감 작업도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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