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그래프는 1일, 국산차 브랜드들의 4월 판매 조건을 총정리했다.

이번달 판매 조건은 지난달에 비해 할인 혜택의 종류가 많아졌다. 특히, 신차 출시를 앞둔 모델의 경우 할인 혜택이 추가됐으며,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양하고 복잡해진 할인 혜택을 꼼꼼히 살피면 보다 좋은 조건에 신차를 구입할 수 있다.

다음은 국산차 브랜드의 4월 판매조건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차, 아반떼 구매 시 100만원 할인 및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운영

현대차 아반떼

현대차는 4월 한 달 동안 아반떼 구매 시 100만원(또는 80만원+2.9% 할부)를 지원한다. 또, 1년 무이자 거치 후 4.9% 36개월 할부 구매도 선택할 수 있다.

쏘나타는 50만원(또는 20만원+2.9% 할부)을 할인해 주고,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구형인 투싼iX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형 제네시스 구매자에게는 50만원(또는 3.9% 할부)를 지원하고, 싼타페 구매 시 30만원(또는 3.9% 할부) 할인이나 잔가보장형 4.9%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고급차 타겟 프로모션을 통해 지난달 31일까지 현대차를 보유했던 소비자가 아슬란을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해주고, 수입차 보유자가 에쿠스, 제네시스, 아슬란 등을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지원해준다. 또, 수입차 보유자가 벨로스터, i30, i40 등을 구매 시에는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H-2030 서포터즈 이벤트를 통해 1975년 이후 출생한 소비자가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 등을 출고한 후 현대카드로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 시 50%의 캐쉬백(최대 30만원)을 제공한다. 또, 아슬란 리스렌트 프로모션을 통해 현대캐피탈 리스·렌탈을 이용해 아슬란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 기아차, K시리즈 글로벌 300만대 판매 돌파 기념 추가 할인

기아차 K3

기아차도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4월 판매 조건을 공개했다. 모닝 구매자에게는 한국산업브랜드파워 1위를 기념해 7년치 자동차세에 해당되는 56만원을 할인해 주고, K3와 K5 LPi, K7, 스포티지R 구매 시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K5 가솔린, K7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자에게 100만원을 할인해 주고, K5 하이브리드 구매 시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K시리즈(K3, K5, K7) 구매자에게는 K시리즈 글로벌 3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기본할인 외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밖에, 심장질환 환우 지원 기부캠페인 K7 도네이션 이벤트, K9 VIP 프로그램 등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된다.

# 쉐보레, 4주년 기념 최대 315만원 할인

쉐보레 캡티바

한국GM은 차종별로 최대 200만원 상당의 쉐보레 4주년 기념 할인을 제공하고, 대부분 차종을 대상으로 재구매(모델별 최대 50만원), 새출발 지원(모델별 최대 30만원),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모델별 최대 50만원) 등의 할인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SUV 캡티바의 경우, 모든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1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스파크 구매자에게는 모델별로 30~110만원의 4주년 기념 할인을 지원하고, 선납금과 할부 개월수 등 구매 방식에 따라 3.9~6.3% 할부를 제공한다. 특히, 할부금의 이자를 할인 받아 원금보다 상환금액이 작아지는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의 –1.0%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아베오 구매 시에는 60만원의 4주년 기념 할인과 5.8% 할부+30만원(또는 3.9~6.3% 할부)을 지원한다. 크루즈·크루즈5 구매자에게는 트림별 80~125만원 상당의 4주년 기념 업그레이드가 제공되고, 1.9% 할부+10만원(또는 5.8% 할부+50만원 또는 0~6.3% 할부)을 지원한다.

말리부 가솔린 모델 구매자에게는 4주년 기념 할인 90~142만원이 지원되고, 무이자~6.3% 할부(또는 5.8% 할부+40만원)가 제공된다. 디젤 모델 구매 시 기념 할인 100만원에 무이자~6.3% 할부(또는 5.8% 할부+40만원)를 지원한다.

알페온 구매자에게는 4주년을 기념해 120만원을 할인해주고, 1.9~6.3% 할부 또는 5.8% 할부+60만원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쿠페 카마로 구매 시에는 6.3% 할부를 제공한다.

RV의 경우, 트랙스 구매자에게는 4주년 기념 할인 70만원을 제공하고 무이자~6.3% 할부(또는 5.8% 할부+30만원)를 지원한다. 올란도는 90~150만원 상당의 4주년 기념 업그레이드와 무이자~6.3% 할부(또는 5.8% 할부+40만원)를 제공하고, 올란도 택시 구매자에게는 30만원의 기념 할인과 6.3% 할부를 지원한다.

캡티바 구매 시 80~200만원 상당의 4주년 기념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무이자~6.3% 할부(또는 5.8% 할부+60만원)를 제공한다. 또, 다마스와 라보는 4주년 기념 할인 20만원과 3.9~6.3% 할부를 지원한다.

# 르노삼성, SM3 네오 구형 모델 80만원 할인

르노삼성 SM3 네오

르노삼성차도 4월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르노삼성은 전 차종 구매자를 대상으로 재구매 할인 20~100만원을 지원한다. SM3 네오 현금 구매자에게는 30만원(또는 1.9~3.9% 할부)을 할인해주고, 2015년형 구형 모델을 현금 구매 시 80만원(또는 1.9% 할부)을 지원한다.

SM5 노바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현금으로 구매 시 30만원+블랙박스(또는 2.9~4.9% 할부)를 제공하고, LPG 모델 현금 구매자에게는 40만원 상당의 가스 충전 쿠폰을 증정한다. 또, SM5 노바 TCE 현금 구매자에게는 80만원+블랙박스(또는 2.9~4.9% 할부)를 지원한다.

SM7 노바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블랙박스를 증정하며, SUV QM5 네오를 현금 구매 시 일부 트림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지원하고, 30만원 또는 텐트 세트 지원 혜택도 선택할 수 있다. 또, 구입 모델에 따라 1.9~4.5% 할부도 제공된다.

# 쌍용차, 코란도C 구매 시 선루프 무상 장착

쌍용차 코란도C

쌍용차는 4월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타겟 할인을 제공하고, 모델별로 재구매 할인 및 노후차 보상 혜택을 지원한다.

티볼리 구매자에게는 5.9% 할부 구매 시 2채널 블랙박스를 지원하고, 코란도C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 시 선루프를 장착해 준다. 또, 1.9~5.9%의 할부도 제공되며, 코란도 스포츠 구매자에게는 3.9~5.9% 할부가 지원된다.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7인치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가 무상 제공되며, 1.9~5.9% 할부 구매 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또, 렉스턴W 구매자에게는 선루프(또는 1.9~5.9% 할부)가 제공된다.

이밖에,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렉서턴W 구매자에게는 20~50만원 상당의 타겟 할인이 지원되고, 50~100만원의 노후차 보상 할인도 제공된다.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W V8 5000 구매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원하며, VIP 바우처가 제공된다. 또, CW600, CW700을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 시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무상 장착해주고, 7개월 반값 리스 혜택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체어맨W 전 모델 구매자를 대상으로 7년 15만km의 무상보증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타겟 할인으로 경쟁차종 및 수입차 보유자에게는 100~2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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