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내달 11일, '2015 서울모터쇼'가 진행되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현대차관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패널들과 함께하는 ‘투싼 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조류와 투싼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유명 디자인 전문가들의 강연 및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의 흐름과 더불어 현대 자동차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본 현대 SUV 디자인 특징과 그 진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 뉴 투싼’의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모터시티 유럽(Motor City Europe) 디자인 컨설턴트 데이빗 힐튼을 비롯해 볼보 디자인 매니저 데미안 호스트와 영국 카디자인 리서치(Car Design Research) 대표 샘 리빙스턴, 카랩(CarLab) 대표 에릭 노블, 미국 아트디자인스쿨(Art Center College of Design) 운송디자인학과 임범석 교수 등 국내외 디자인 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참가해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 디자인 관련 학과 대학생 및 교수와 디자인 업계 종사자, 자동차 관련 언론인 등 총 200여명을 초청해 많은 사람들에게 ‘올 뉴 투싼’ 및 자동차 디자인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포럼에 참가를 원할 경우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된 최초의 SUV”라고 설명하며 “대담한 이미지와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이 조화된 ‘올 뉴 투싼’의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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