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포르쉐, 전직원에게 보너스 1천만원 쐈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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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27 22:54
통큰 포르쉐, 전직원에게 보너스 1천만원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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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판매대수는 18만9849대로 2013년에 비해 17.1% 증가했다. 매출은 172억유로(약 20조)에 달했다. 포르쉐는 이 모든 성과를 직원들에게 돌렸다. 

포르쉐는 25일(현지시간), 포르쉐 소속 직원 1만4600명에게 최대 상여금 8600유로(약 10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포르쉐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이번 상여금은 개인 작업 시간과 성과에 대해 조금씩 조정될 예정이다.

포르쉐 마티아스뮐러 회장은 “성공적인 포르쉐의 성장의 공은 모든 직원들 덕”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포르쉐는 새로운 SUV 마칸을 출시했으며, 총 4만5천대 가량을 판매했다. 또 918 스파이더는 출시 후 매진됐으며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다. 

포르쉐가 가장 많이 판매된 나라는 미국으로 지난해 4만7007대가 팔렸다. 중국에서는 2013년에 비해 25.4% 증가한 4만6931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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