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투싼, 1호차는 '피아니스트'에게…정숙함 대만족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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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25 15:50
현대차 신형 투싼, 1호차는 '피아니스트'에게…정숙함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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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피아니스트 공은지(32)씨에게 신형 투싼 1호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신형 투싼 1호차 주인공 피아니스트 공은지씨(좌)와 아버지 공창신씨(우)

공씨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전문 연주자 과정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강사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로, 과거 엑셀부터 현재 제네시스까지 현대차를 구입한 아버지의 추천으로 투싼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씨는 "오랜 유학 생활로 독일차가 더 익숙했었지만 아버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투싼을 보는 순간 바로 구입을 결정했다"면서 "유난히 소리에 민감한 저를 만족시킨 주행 정숙성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제가 딱 찾던 차량"이라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버지가 고심 후 딸에게 추천한 차량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신형 투싼은 경쟁차들을 압도하며 SUV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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