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차' 마니아 놀라게 한 그차, '미니 슈퍼레제라' 나온다
  • 전승용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3.17 12:31
'귀여운차' 마니아 놀라게 한 그차, '미니 슈퍼레제라' 나온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니가 슈퍼레제라를 양산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미니가 작년 5월 선보인 콘셉트카 슈퍼레제라 로드스터를 양산할 계획이라 보도했다.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2018년으로 내다봤다.

 

슈퍼레제라 비전 콘셉트는 미니와 이탈리아의 코치빌더인 '투어링 슈퍼레제라'가 공동으로 제작한 2인승 콤팩트 로드스터로, 영국의 디자인과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 독일의 기술력이 더해져 독특한 모습을 갖췄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1960년대 로드스터를 연상시키는 클래식카에 가깝지만, 세부적으로는 최신 미니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신형 미니 쿠퍼의 특징 중 하나인 LED 헤드램프 및 주간주행등, 라디에이터 그릴이 그대로 유지됐다. 또 실내에는 원형 계기반과 원형 디스플레이 등이 그대로 사용됐다.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이 주로 사용됐으며, 차체 패널은 카본파이버로 제작됐다.

 

파워트레인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3기통 1.5리터급 엔진 이외에 고성능 2.0 터보 엔진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