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 풀 체인지 라인업 5종 전격 공개…"유로6는 기본"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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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8 13:13
다임러트럭, 풀 체인지 라인업 5종 전격 공개…"유로6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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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는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유로6 풀 체인지 모델 라인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들은 대형트럭인 뉴 악트로스와 뉴 아록스, 중형트럭인 뉴 아테고, 특수목적차량인 뉴 유니목, 밴인 뉴 스프린터 등으로, 유로6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했을 뿐 아니라, 섀시와 드라이브트레인, 내·외관 등을 새롭게 개선했다. 

뉴 악트로스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극대화하기 위해 2600시간의 광범위한 풍동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성능이 대폭 향상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3'가 적용됐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사고 위험이 발생하면 차량이 완전히 정차할 때까지 단계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여 주는 기술이다. 

 

뉴 악트로스와 뉴 아록스에는 '에코서포트' 주행 분석 시스템도 새롭게 적용돼 운전자가 연료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도록 했다. 일정한 주행 속도, 경제적인 엔진 RPM 유지 범위, 엔진 브레이크 사용 빈도, 롤링 및 제동 진행 여부, 기어 변속, 가속 페달을 밟는 스타일, 킥다운 사용 여부, 운행 전 준비상태, 정차시 엔진 공회전 시간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최적의 경제적인 주행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측은 "유로6의 친환경성과 우수한 연비는 물론,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면서 "여기에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거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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