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500, 빈티지 에디션 공개…'투톤' 컬러 "깜찍해"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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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5 14:30
피아트 500, 빈티지 에디션 공개…'투톤' 컬러 "깜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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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가 여성스럽고 깜찍한 복고풍 디자인의 피아트 500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 피아트 500 빈티지 '57

24일(현지시간), 피아트는 내달 3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피아트 500 빈티지 '57(Fiat 500 Vintage '57)’을 공개했다.

1957년은 피아트 500 초기모델이 탄생한 해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모델명에 붙은 숫자 ‘57’은 이 차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500 빈티지 '57에는 초창기 500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 피아트 500 빈티지 '57

현재의 피아트 500을 기반으로 파스텔 톤의 푸른색 외장이 적용됐고, 사이드미러 커버와 루프, 안테나, 스포일러 등에는 하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타이어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16인치 크롬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 피아트 500 빈티지 '57 실내

스페셜 모델답게 실내도 독특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죽 시트 아래쪽은 갈색 컬러 적용됐고, 시트 윗부분과 헤드레스트, 대시보드,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등은 아이보리 색상 가죽으로 꾸며져 투톤으로 마무리됐다.

▲ 피아트 500 빈티지 '57 실내

이밖에, 블루&미(Blue&M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전용 뱃지 등이 적용됐다.

이 스페셜 에디션 피아트 500은 내달부터 판매에 돌입하며, 다양한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제공될 예정이다.

▲ 피아트 500 빈티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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