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신형 투싼이다"…현대차, 유럽형 모델 미리 공개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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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18 05:30
"이것이 신형 투싼이다"…현대차, 유럽형 모델 미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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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3월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외장 이미지는 유럽 사양으로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할 모델과 동일하며, 국내 모델은 3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3일 렌더링 이미지 공개로 첫 선을 보인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한 SUV라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헤드램프는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가 연결된 디자인이어서 기아차 쏘렌토와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그 전에 등장한 BMW의 패밀리룩도 연상케한다. LED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프론트 범퍼 디자인도 독특하다.

 

측면부에는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강인한 측면 실루엣을 완성했고,수평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과 좌우로 확장된 날렵한 후미등으로 매력적인 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실내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효율적이고, 감각적이며,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유연하면서도 대담한 외관과 편안한 느낌의 실내가 잘 어우러진 SUV”라며, “이번 내외장 이미지 공개를 통해 올 뉴 투싼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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