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예상도] "기아 SOUL SUV, 이런 느낌이면 어때?"
  • 김한용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1.30 13:09
[MG 예상도] "기아 SOUL SUV, 이런 느낌이면 어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 쏘울이 SUV로 만들어지면 어떨까.

따지고 보면 도요타 RAV4나 혼다 CR-V에 앞서 소형 SUV 시장을 연 것은 바로 기아 스포티지였다. 요즘 인기를 끄는 '초소형 SUV' 또한 아이디어가 조금 달랐을 뿐이지 어쩌면 기아 쏘울이 열어 놓은 시장인지도 모른다.

내용은 큰 차이 없는데, 쏘울은 '박스카'로 포지셔닝해 인기가 제한되는게 아쉬울지도 모른다. 자꾸 밥상만 차려놓고 남좋은 일 하는 기아차지만 이번엔 열린 시장을 눈뜨고 뺐기지 않겠다는 포석으로도 읽힌다. 

쏘울 SUV가 나온다면 어떤 형태가 될까.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최근 KX3와 스포티지의 스파이샷을 통해 기아차 SUV 패밀리룩의 흐름을 살필 수는 있었다. 쏘울이 SUV화 된다면 KX3나 차세대 스포티지의 앞모양을 어떻게든 닮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조합해 본 것이 바로 '쏘울/KX3'다. 물론 실제로는 비용과 콘셉트의 유지를 위해서라도 쏘울의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 할테고 이런 차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한번 그려봤다. 그만큼 쏘울 SUV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커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