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다음달 신차 내놓는다"...판매 54% 넘게 증가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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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4 19:34
로터스, "다음달 신차 내놓는다"...판매 54% 넘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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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보인 로터스 엘리스 S컵. 로터스의 엔트리급이지만 레이스에선 누구보다 강하다. 

경량 스포츠카 메이커 로터스 자동차는 스위스에서 3월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차를 선보이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로터스는 "제네바모터쇼에서 흥분되는 신차를 선보인다"면서 "이 차는 퍼포먼스와 드라이빙의 순수함, 가벼움 등 핵심 가치를 갖추고도 갈망할만한 패키지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의  로터스그룹의 CEO 장마크게일즈는 "로터스의 여러 신차에 대해 호의적 반응이 있으며, 이는 우리의 제품 개발 전략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증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터스는 지난 9개월간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등 시장에서 두배 넘는 판매 신장을 이뤘으며 EU에서만도 81%, 영국에서 88% 판매가 늘어나 세계 시장에서는 54% 판매가 늘어나는 등 극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본이 말레이시아로 넘어간 것에 이어 로터스 브랜드 최초로 자동변속기 스포츠카인 에보라를 생산하고, 테슬라 로드스터를 생산하기도 하는 등 최근 일어난 일련의 결정들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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