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의 화려한 실내…동급 최고의 고급 사양 '잔뜩'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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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3 13:11
쌍용차 티볼리의 화려한 실내…동급 최고의 고급 사양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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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SUV '티볼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 쌍용차 티볼리

티볼리 실내는 ‘움직이는 IT 공간’을 주제로 운전자 행동 분석을 통해 터치 방식의 조작비율을 늘리고, 바(bar) 타입의 스위치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베이지, 레드 등 3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는 실내에는 국내 최초로 ‘6컬러 클러스터’가 적용됐으며, 조종 감도를 3가지(노멀, 컴포트, 스포트)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가 장착됐다.

▲ 쌍용차 티볼리 실내
▲ 쌍용차 티볼리 실내

특히, HDMI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화면과 사운드를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대로 재현하는 미러링 기술이 탑재됐으며, 스마트 패드와 노트북 등 다양한 IT 기기들을 센터 콘솔과 글러브박스 등에 간편하게 넣을 수 있도록 넉넉한 수납 공간도 갖췄다.

실내 공간 활용성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는데, 동급 최대 전폭(1795mm)을 통한 넉넉한 2열 공간과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리터)을 갖췄다. 특히, 2열 시트가 완전히 평행하게 접히는 풀플랫 기능이 적용돼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 쌍용차 티볼리 실내
▲ 쌍용차 티볼리 실내

여기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세미버킷 시트를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으며, 퀼트 스티치 라인을 추가해 고급스러움도 향상시켰다. 

티볼리의 가격은 1635~2347만원으로, 트림에 따라 TX(MT) 1635만원, TX(AT)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20~2347만원이다. 

▲ 쌍용차 티볼리 실내
▲ 쌍용차 티볼리 실내
▲ 쌍용차 티볼리 실내
▲ 쌍용차 티볼리 실내
▲ 쌍용차 티볼리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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