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8일 출시하는 모닝 터보의 엔진 성능 및 표시 연비가 공개됐다. 

▲ 기아차 모닝 터보 연비

5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1.0리터급 3기통 TCI엔진이 탑재된 모닝은 최고출력 106마력(6400rpm), 최대토크 14.0kg·m(1600~4000)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무단변속기(CVT)와 조합돼 연비는 도심 12.7km/l와 고속 16.0km/l를 포함해 복합 14.0km/l다(165/60R14 기준).

이는 일반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출력은 35.9%(28마력), 토크는 45.8%(4.4kg·m) 우수한 것이며, 연비는 8%(1.2km/l) 부족한 것이다. 또, 같은 엔진이 장착된 레이 터보와 비교해 동력 성능은 같지만, 연비는 6%(0.8km/l) 우수하다. 

▲ 기아차 모닝 터보 제원

차체 무게는 975kg으로 가솔린 모델(945kg)보다 30kg 가벼우며, 연료 탱크 용량은 35리터로, 가득 주유 시 490km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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