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섹시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피렐리 에디션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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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2 12:28
너무나 섹시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피렐리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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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와 피렐리가 돈독한 관계를 강조하며 아벤타도르 LP700-4 피렐리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두 회사는 1963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지금까지 함께 했다. 아벤타도르 LP700-4 피렐리 에디션은 쿠페와 로드스터로 제작돼 내년 여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피렐리 에디션답게 타이어 사이드월은 붉은선과 피렐리 로고가 더해졌다. 피렐리는 F1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붉은선이 표시된 타이어는 접지력이 가장 높은 ‘슈퍼 소프트’다. 하지만 실제로 피렐리 에디션에는 일반 모델과 동일한 피제로(P Zero)가 장착됐다.

 

붉은선은 차체 곳곳에 그어졌다. 앞범퍼 공기흡입구와 아웃사이드미러, 루프 등에는 피렐리 에디션의 강렬함을 설명하는 붉은선이 그어졌다. 외관 색상은 투톤 컬러가 기본이다. 실내에도 붉은 스티치가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0.4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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