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는 지난 10일,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차종의 변속기에서 제조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2013년 5월 10일부터 2013년 6월 7일까지 생산된 차량 1140대다. 리콜 원인은 주행 시 변속기 마운트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변속기의 위치가 아래로 처질 가능성이 있으며, 변속기 처짐이 심해지면 연결된 드라이브 샤프트가 이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GM 측은 대상 차종에 대해 변속기 마운트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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