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K9 퀀텀 1호차 전달식

기아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K9' 페이스리프트 1호차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소비자를 초청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호차 주인공은 의류 수출 업체의 CEO인 손준성(49)씨가 선정됐으며, 기아차 측은 축하의 의미로 주인공에게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기아차에게 있어 역사적인 1호차 모델은 검정 색상의 V8 5.0 퀀텀으로, 이 차엔 5.0리터 V8 타우 엔진이 장착됐고, 가격은 8620만원이다.

손준성씨는 "차량 구매를 고려하던 중에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K9에 V8 타우 엔진이 탑재됐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계약했다"며, "K9 퀀텀과 함께하는 비즈니스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K9 페이스리프트가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K9의 뛰어난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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