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31일, 기러기 아빠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 '기러기의 주말'을 공개했다.
기러기 아빠 50만 시대, 많은 아빠들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 항상 혼자 지내는 그들에게 가장 힘든건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을 매울 볼 수 없다는 사실. 퇴근하고 집에 가면 자신을 맞이해주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풍경은 그들에겐 꿈 같은 이야기일 것이다.
이러한 50만 기러기 아빠들의 생활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기아차 카니발의 바이럴 영상으로,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하는 프렌디를 중심으로 한 가족 지향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5년차 기러기 아빠인 박부장이 해외에서 입국하는 바이어의 의전을 맡게돼 공항에 가게 되고, 바이어 대신 입국한 아내와 아이를 만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감동적인 가족의 재회와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만 하는 기러기 아빠들의 현실이 마음을 적신다.
가족이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기아차 카니발이 등장하며, 영상은 마무리 된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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