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스바루는 '2014 LA오토쇼'에서 공개할 예정인 신형 '포레스터 STi'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모델은 지난달 일본 스즈카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스바루 포레스터 STi tS 콘셉트와 닮은 양산형 버전인 것으로 예상되며, 이 차가 일본에만 출시되는 모델인지 다른 국가에도 출시되는지 아직 밝혀진 사항은 없다.
스바루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고성능 STi 전용 바디킷과 브레이크, 대구경 휠, 붉은색 라인으로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 및 범퍼, 갤럭시 블루펄 색상의 바디 색상 등을 공개했다.
이 차는 스바루 WRX STi에 탑재된 바 있는 2.5리터 4기통 터보차저 박서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05마력, 최대토크 40.1kg.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스바루 포레스터 STi는 내달 25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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