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어, 튜닝까지 돼 있네?"…폭스바겐 패밀리데이 '골프 뮤지엄'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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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7 20:08
[포토] "어, 튜닝까지 돼 있네?"…폭스바겐 패밀리데이 '골프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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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뮤지엄 전경

25일, 폭스바겐은 '2014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에서 골프 1세대부터 7세대까지 한자리에 모은 '골프 뮤지엄' 부스를 마련했다. 일반인들 시각으로 보기엔 초라할지 몰라도 폭스바겐 오너들에게는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패밀리데이라는 취지에 맞게 실제 골프 소유자들로부터 차를 받아왔기 때문에 각양각색으로 튜닝이 된 모델들도 있었다. 역사적 의미 보다는 '모두가 골프 패밀리'라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  

골프 뮤지엄은 골프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골프 디자인 변천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오렌지색 1세대 골프. 1974년 출시된 1세대는 1983년까지 팔렸으며, 1.3리터 4기통 가솔린 모델과 1.6리터, 1.8리터 4기통 GTi 모델로 구성됐고, 최고출력 59마력~110마력의 성능을 냈다. 디젤 모델은 1.6리터급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9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다.
▲ 2세대 골프. 83년 출시된 2세대는 1세대에 비해 휠베이스가 늘어났고, 원형 디자인이 곳곳에 적용됐다. 1.8리터 엔진이 장착된 최고출력 210마력의 4륜구동 모델이 한정판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 3세대 골프. 1993년 출시된 3세대는 2.0리터급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트림에 따라 최고출력 59마력~148마력의 성능을 냈다. V6 2.8리터급 엔진이 최초로 장착되기도 했다.
▲ 4세대 골프. 1997년 출시된 이 골프는 3.2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기도 했으며, 이 모델은 최고출력 24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 5세대 골프. 1.4리터~3.2리터 가솔린 엔진이 다양하게 탑재됐으며, 디젤 엔진의 종류도 다양하다. 최초로 블루모션 시스템이 장착된 세대이기도 하다. 전시된 모델은 골프 파렌하이트 한정판 모델이다. 
▲ 6세대 골프. 1.4리터~2.5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최대 270마력의 성능을 발휘했으며, 효율 좋은 디젤 모델이 큰 인기를 얻었다. 4륜구동 시스템과 블루모션 시스템 등이 적용된 디젤 모델이 출시됐으며, 고성능 디젤인 GTD도 국내에 선보였다.
▲ 7세대 골프. 블루모션 시스템이 대부분 라인업에 적용됐다.
▲ 골프 뮤지엄. 골프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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