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최초의 소형 SUV, 'MKC' 출시…가격은 4960만원부터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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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8 16:22
링컨 최초의 소형 SUV, 'MKC' 출시…가격은 496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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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18일, 링컨 MKC를 국내 출실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 링컨 MKC

MKC는 링컨 최초의 소형 SUV로, 링컨 고유의 매끄러운 곡선을 유지하면서도 작은 차체어 걸맞는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가 추가됐다. 특히, ‘펼친 날개’ 형상의 그릴과 연결되는 날렵한 헤드램프,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프 등은 컴팩트 SUV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 링컨 MKC

한국 출신 디자이너 강수영씨가 총괄한 실내는 변속 시스템을 센터페시아 중간에 버튼식으로 끌어올려 중앙 콘솔 부분의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급 4기통 에코부스트 터보 엔진과 6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7.3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표시연비는 복합 9.0 km/l로, 도심은 7.8km/, 고속은 11km/l다. 

▲ 링컨 MKC 실내

여기에 연속 댐핑 제어 시스템,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 액티브 노이즈 콘트롤 등이 장착돼 주행감을 향상시켰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주차보조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마이링컨 터치 시스템, 핸즈 프리 리프트게이트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 링컨 MKC

링컨 MKC의 가격은 2.0 에코부스트 모델 기준 496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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