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 내달 국내 출시…"日 반응은 폭발적"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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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5 10:46
렉서스 NX, 내달 국내 출시…"日 반응은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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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새로운 SUV ‘NX’가 내달 6일 국내에 출시된다. 

5일, 렉서스 관계자는 “한국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NX300h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NX는 2.0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된 NX200t,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NX300h 등 총 두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먼저 출시하는 이유에 대해 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NX300h에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종합출력 194마력의 힘을 낸다.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 그릴과 강렬한 헤드램프, 굵은 선이 강조됐다. 차체에는 접합제 사용을 늘렸고, ‘레이저 스크류 본딩’ 등의 용접 방법을 택해 강성을 확보했다.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는 출시 한달만에 9500대 이상의 주문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렉서스에 따르면 NX의 일본 월 판매목표는 700대였으나, 판매를 시작한 첫달 이미 목표의 14배가 넘는 계약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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