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주행 시험을 하고 있는 기아차 신형 K5의 실내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된 신형 K5의 실내는 센터페시아, 대쉬보드 등 대부분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었는데, 소프트웨어 셋팅을 하는 듯 차량 내부와 연결된 배선들이 보인다.

전체적인 모습은 현재 모델과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 송풍구가 내비게이션 하단부로 내려와 가로로 길게 배치됐으며, 라디오와 에어컨 등 각종 조작 버튼들의 위치도 아래로 내려갔다. 둥근 모양의 기어 노브도 납작한 사각형 모양으로 바뀌었다.
기아차는 내년에 신형 K5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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