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후속모델 출시 임박…창원서 테스트 생산중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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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8 18:06
쉐보레 스파크 후속모델 출시 임박…창원서 테스트 생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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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신형 스파크의 출시가 임박했다. 이미 한국GM은 스파크의 후속모델을 내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창원공장에서 테스트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GM 경상용차 조립 라인 생산 차종 브리핑
▲ 현재 판매되고 있는 쉐보레 스파크의 스케치 이미지

한국GM은 27일 경상도 창원공장에서 열린 다마스·라보 생산 재개 기념식을 통해 쉐보레 스파크 후속모델의 테스트 생산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마스·라보 생산 재개 기념식의 일환으로 진행된 창원공장 프레스 투어에서 한국GM 측 관계자는 다마스·라보와 함께 구형 스파크(구 마티즈. 수출전용), 스파크, 스파크 EV 등 여러 차종이 함께 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내년 공개될 스파크 후속모델(코드명 M400)도 테스트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또, 스파크 후속모델의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GM 경상용차 조립 라인 생산 차종 브리핑
▲ 경상용차 조립 라인 관련 브리핑 자료. 상단부 '향후 차세대 경차 M2xx'라는 문구가 있다.

스파크 후속모델의 테스트 생산은 다마스·라보, 스파크, 스파크 EV 등과 동일한 라인에서 진행된다. 창원공장에는 2개의 경상용차 전용 생산 라인이 갖춰져있고, 이중 1번 조립 라인에서는 다마스, 라보, 마티즈 등이 생산되며 2번 조립 라인에서는 스파크, 스파크 EV가 생산되고 있다.

스파크 후속모델의 생산과 관련해 김형식 한국GM 창원공장 본부장은 "경상용차 조립 라인의 현재 생산량은 시간당 1번과 2번 라인 각각 12대, 36대이며, 스파크 후속모델의 창원공장 생산이 확정되면 생산량을 충분히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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