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넥센타이어의 독일 축구 리그 구장 광고,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에 유용한 캡티바 어드벤처 패키지, 미니 플리마켓 이미지, 새로 오픈한 BMW 부산 중앙 전시장

모터그래프는 26일, 자동차 업계의 주요 소식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 넥센타이어, 유럽 축구 4대 빅리그 광고 석권…獨 구자철 경기에도 광고 나와

▲ 넥센타이어 독일 마인츠 축구팀 구장 광고

넥센타이어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축구 리그의 구장 광고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기존 영국 프리미어리그 4개팀 구장 광고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발렌시아 2개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 라치오 등 5개팀 구장에 추가로 LED 광고를 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는 박주호 선수에 이어 지난 1월 구자철 선수를 영입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팀이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팀 후원과 함께 유럽 현지 드리프트팀을 구성해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 등 유럽 지역에서의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오고 있다.

넥센타이어 영업본부장 이병우 부사장은 “매년 유럽지역의 판매 확대와 완성차업체로의 타이어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유럽 축구 빅리그의 총 10개 축구 구단으로 브랜드 노출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 참가 접수…100가족 초청 예정

▲ 쉐보레 올란도

쉐보레가 10월 예정된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 참가 접수를 27일 오후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양평 관광농원 오토캠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쉐보레 측에 따르면 총 100가족 400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행사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10월 5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쉐보레는 캠핑에 입문하는 참가자 50가족에게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의 각종 캠핑 장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전문가에 의한 캠핑 강의, 맨손 송어잡기, 바비큐 파티 등의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과 탁월한 성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올란도와 캡티바의 매력과 가치를 충분히 전할 계획”이라며, “오토캠핑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쉐보레는 앞으로도 RV 고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미니, 플리마켓 행사 개최…라이카 카메라, 리바이스 등 브랜드도 참여

▲ 신형 미니 쿠퍼 D. 미니 플리마켓 행사에서 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미니는 '미니 플리마켓' 행사를 30일에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연기된 바 있는 미니 플리마켓 행사는 3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 부설 가족 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미니 측은 설명했다.

미니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판매자로 사전 선발된 70개 팀이 자신의 미니 차량 트렁크에 평소 판매하고 싶었던 아이템을 가져와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판매자 전원에게는 미니 캠핑 웨건, 미니 매트, 앞치마 등 사은품이 제공된다고 미니 측은 밝혔다.

또, 미니는 당일 행사장 방문자를 위해 미니 공식 라이프 스타일 제품 할인 및 '오천원샵'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라이카 카메라, 리바이스, 몬스터, 버튼 등의 브랜드들이 함께 참여해 할인 판매, 시음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와 함께 미니 플리마켓에서는 신형 미니 디젤 모델을 국내 최초로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승은 미니 슬라럼 대회, 경매 등의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고 미니 측은 밝혔다.

한편, MINI 플리마켓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전액 기부되며, 판매자들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유롭게 미래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된 수익금은 저소득 계층 어린이들에게 자동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BMW, 부산 중구에 전시장 오픈…12대 차량 전시

▲ BMW 부산 중앙 전시장

BMW코리아는 공식 딜러인 동성모터스가 부산 중구에 BMW 중앙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BMW 중앙 전시장은 부산 중남부 지역 유일한 수입차 전시장으로 연면적 1699㎡(약 514평), 지상 3층 규모다. 1층과 2층에 최대 1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3층에는 구매자에게 인도할 신차 총 12대를 보관할 수있다. 위치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중앙역과 가깝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부산은 우리나라에서 BMW 고객들이 두 번째로 많은 중요한 곳으로 계속 늘어나는 부산 고객 수요에 맞춰 이번 중앙 전시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전국의 전시장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이번 전시장 오픈으로 전국에 BMW 36곳, 미니 15곳 등 총 51개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