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235i의 ‘드리프트쇼’…"선수끼리는 통한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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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31 17:28
BMW M235i의 ‘드리프트쇼’…"선수끼리는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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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 도로에서 다섯대의 BMW 235i가 정교한 드리프트를 선보였다. 고난이도 드리프트 묘기를 위해 북미 지역에서 현대차 모터스포츠를 담당하는 ‘리즈밀렌’과 포뮬러D 드라이버, 할리우드 스턴트 전문 감독들이 손을 잡았다.

 

그들은 화끈한 묘기를 선사한 BMW M235i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즈밀렌은 “이 차로 깨끗한 드리프트를 하는 것은 무척 간단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할리우드 스턴트 드라이버는 “무게 균형, 스티어링, 브레이크, 서스펜션 등은 그 목적을 완벽하게 수행한다”고 말했다.

 

BMW M235i는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2.0리터 디젤 엔진과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장착된 220d M 스포츠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M235i의 공식 출시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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