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니 플리마켓은 8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 경기장 부설 가족 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각자의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들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미니 측은 설명했다.
미니 측에 따르면 미니 오너뿐 아니라 다른 차종의 오너도 판매자로 참가해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로 참가를 원하는 차량 오너들은 28일까지 미니 공식 블로그에서 판매 물품 및 판매자 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판매자로 선정된 50명에게는 미니 캠핑 웨건, 미니 매트, 앞치마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특히 미니 플리마켓 중에는 8월 새롭게 출시하는 3세대 미니 디젤 모델을 국내 최초로 시승할 수 있으며, 핸들링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미니 슬라럼 대회, 경매 이벤트인 '블라인드 옥션(Blind Auction)’ 등이 실시된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미니 비키니 세차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미니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미니 플리마켓 행사의 수익금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되며, 판매자들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수익금을 미래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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