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콰트로, 누적 생산 6백만대 돌파…”절반은 콰트로죠”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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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5 12:17
아우디 콰트로, 누적 생산 6백만대 돌파…”절반은 콰트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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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SQ5 3.0 TDI 콰트로

아우디를 대표하는 기술, 콰트로가 높은 인기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35년만에 누적 생산 600만대를 돌파했다. 

아우디는 11일(현지시간),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장착된 모델의 누적생산 대수가 6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600만대 모델은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생산된 SQ5로 미국으로 수출될 물량이다.

 
 

아우디는 1980년 콰트로가 장착된 첫번째 모델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약 170여 차종에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재는 전체 아우디 판매 모델에서 콰트로의 비율은 절반에 육박한다.

 

아우디의 보드 멤버 허버트왈트 박사는 “콰트로는 역동성과 스포티함, 그리고 안전성까지 모두 포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30년 전부터 아우디는 사륜구동 시스템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아우디 콰트로는 현재 17개 모델에 장착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는 약 71만여대가 판매됐고, 하루 2000여대가 생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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