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고성능 V40을 출시한다.
11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볼보가 포거스 RS 등 고성능 해치백 모델들과 경쟁하기 위해 V40 폴스타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40 폴스타에는 신형 XC90에 사용된 2.0리터급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20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약 6초, 최고속도는 250km/h다.
또, 기존 폴스타 모델처럼 섀시를 강화하고 다양한 안전 사양이 추가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올린스(Ohlins) 쇽 업소버를 비롯해 브램보 브레이크, 안티 롤바, 프런트 스트럿, 강화 스프링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항시사륜구동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전승용 기자
sy.je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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