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4인승 스마트 포포…드디어 다시 등장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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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6 23:16
[스파이샷] 4인승 스마트 포포…드디어 다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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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독일의 한 도로에서 스마트 포포(ForFour)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스마트 포포는 창문을 제외한 차량 외관의 거의 모든 부분이 위장막으로 가려져있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뒷좌석 창문을 살펴보면 이 차의 뒷좌석 창문을 위아래로 열리는 창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스마트 포포는 르노의 뉴 트윙고와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고 알려졌는데 르노 트윙고의 뒷좌석 창문은 위아래로 열리는 창문이 아니라 팝아웃 형식의 바깥으로 열리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포포도 트윙고와 같이 뒷좌석 창문이 팝아웃 방식으로 제작될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포포의 실내도 포착됐는데 실내 역시 거의 대부분이 위장막으로 가려져있다. 하지만 경차급에선 유일하게 컬러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지털 계기반을 갖췄고, 기존과 달리 제대로 된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형 스마트포포는 르노와 엔진을 포함한 모든 기능을 공유한다. 엔진은 3기통 70마력과, 90마력 터보 엔진 등 2가지 버전으로 장착된다. 또 장차 디젤과 전기차 모델까지 제작 될 것으로 해외 여러 매체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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