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1.4 TSI 사전 예약…3220만원부터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5.14 13:46
폭스바겐, 골프 1.4 TSI 사전 예약…3220만원부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1.4 TSI 블루모션의 공식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1.4 TSI(Turbo Stratified Injection) 엔진은 낮은 배기량에 비해 뛰어난 성능과 효율을 갖췄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골프 1.4 TSI의 경우 7단 DSG 변속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8.4초며, 최고속도는 212km다. 또 에너지 회생 시스템, 스타트-스톱 기능 등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복합연비는 13.5km/l다. 도심연비는 12.1km/l, 고속도로연비는 15.6km/l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8g/km다.

국내에는 골프 1.4 TSI 블루모션과 골프1.4 TSI 블루모션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비엔나(Vienna) 가죽시트와 키리스 엑세스 스마트키 시스템, 17인치 싱가포르(Singapore) 휠, 하이패스 단말기 등이 장착됐다. 가격은 7월로 앞두고 있는 한-EU FTA 관세 인하를 선반영해 각각 3220만원(1.4 TSI 블루모션)과 3630만원(1.4 TSI 블루모션 프리미엄)이다.

이번 7세대 골프 1.4 TSI 블루모션의 사전 예약은 전국 26개 폭스바겐 전시장 및 2개의 터치 포인트에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