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타입 R-S 개발 중…600마력의 초강력 스포츠카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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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3 11:21
재규어, F-타입 R-S 개발 중…600마력의 초강력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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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가 F-타입의 고성능 모델인 F-타입 R-S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재규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F-타입 R-S 프로토타입의 시험 주행을 하고 있다며 출시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시험 주행을 하고 있는 재규어 F-타입 R-S

매체에 따르면 F-타입 R-S에는 F-타입 R 쿠페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5.0리터급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그러나 엔진 튜닝을 통해 F-타입 R 쿠페(550마력)보다 50마력 가량 늘어난 600마력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 말했다.  

또, 고성능 R-S 모델 답게 공기 역학적 디자인을 위해 다양한 바디킷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재규어는 F-타입에 XF 등에 사용된 2.0리터급 가솔린 터보 엔진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동력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7.6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17km/h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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