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C클래스 출시, 가격은 4860만원~5800만원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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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9 13:58
벤츠 신형 C클래스 출시, 가격은 4860만원~5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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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9일 신형 C클래스를 출시했다.

7년만에 풀체인지된 5세대 신형 C클래스는 국내에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C200, C200 아방가르드와 디젤 엔진이 탑재된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등 총 4개의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신형 C클래스는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차체는 커졌음에도 알루미늄과 스틸 하이브리드 섀시를 사용한 경량 구조로 무게는 가벼워졌다. 또 차체 강성을 높여 주행성능 향상도 꾀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터치패드 컨트롤러가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가솔린 모델에는 2.0리터 4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1km/l에 달한다. 디젤 모델에는 2.2리터 4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7.4km/l에 이른다.

이밖에 프리-세이프(PRE-SAFE®), 사각 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 운전자 무릎 에어백(Kneebag for driver) 등이 장착됐다. 

또 조향 어시스트가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with Steer Assist),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BAS PLUS with Cross-Traffic Assist),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 프리-세이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등 혁신적인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능도 적용됐다.

신형 C클래스의 판매가격은 C200 4860만원, C200 아방가르드 5420만원,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5650만원,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5800만원이다. 

2014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클래스 시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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