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텀 포토] 벤츠 신형 S클래스…"전용앱과 인터넷까지"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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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5 09:49
[롱텀 포토] 벤츠 신형 S클래스…"전용앱과 인터넷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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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그래프는 메르세데스-벤츠 S63 AMG 숏바디를 독일에서 직접 수입해 장기 시승하고 있다.

이 차는 국내 정식 판매되지 않는 모델이며 수입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승인되지 않은 차여서 개별 승인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과정은 따로 기사로 내보낼 계획이다.

다양한 기능을 시험해보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 차에 장착된 독특한 인터넷 접속기능을 살펴보기로 했다.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웹페이지를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페이스북을 즐기거나 인터넷라디오를 통해 세계의 라디오를 전파보다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다.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도 있어 흥미로웠다. 

▲ 모터그래프 직원들이 타고 다니는 차들. 이 중 메르세데스-벤츠 S63 AMG(오른쪽)의 실내를 살펴봤다
▲ 인터넷을 통해 구글 지도를 살펴볼 수 있다. 직접 수입한 차지만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아시아권 문자 폰트가 미려하게 나타난다.
▲ 페이스북 앱을 기본 지원한다
▲ 호텔을 검색하거나 지역정보, 주식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구글 지도도 지원한다
▲ 구글 지도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화면이다.
▲ 한국의 지명도 모두 갖추고 있다.
▲ 하지만 유럽모델이어서 한국 지도는 빠져있다
▲ 반면 특정 상호나 위치, 전화번호 등 모든 정보를 구글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 구글 스트리트뷰를 통해 해당 지역을 직접 가본것 처럼 살펴볼 수 있다.
▲ 튜닌(Tuinin)인터넷 라디오를 지원한다. 매우 맑고 선명한 음질이다.
▲ 세계의 라디오를 지역별/언어별로 모두 들을 수 있다. 심지어 남극대륙의 라디오도 있다.
▲ 터치패드를 이용해 손가락으로 글씨를 써서 입력할 수 있다. 국내 사양에는 제외됐다.
▲ 모터그래프 홈페이지가 대시보드 화면에 떠 있다.
▲ 한글 폰트도 지원한다. 구글 광고는 독일 광고로 바뀌어서 나온다. 독일 프록시서버를 거치기 때문이다. 
▲ 일본어도 나온다
▲ 주크박스에 담긴 영화 파일도 재생된다.
▲ 영화는 5.1채널 돌비 서라운드를 지원하며 음장감이 매우 훌륭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