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인 '워즈오토'가 22일(한국시간) 미시간 주 디어본 시에서 워즈오토 인테리어 콘퍼런스를 통해 '2014 워즈 10 베스트 인테리어'의 시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발표된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2014 워즈 10 베스트 인테리어상은 내부 인테리어 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여부, 거주성, 안정성, 마감처리 등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8명의 워즈오토 에디터가 2개월간 41개 대상 차종을 비교 평가해 10개 차종을 선정했다.
베스트 인테리어상을 수상한 브랜드와 모델은 다음과 같다. 순위는 구분이 없으며, 영문 알파벳순으로 작성됐다.
14년형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7만1960달러)
15년형 크라이슬러 200C (3만1470달러)
14년형 GMC 시에라 데날리 (5만6685달러)
14년형 현대 에쿠스 울티메이트 (6만8920달러)
14년형 지프 체로키 리미티드 (3만7525달러)
14년형 기아 소울 (2만4010달러)
14년형 마즈다 3 (3만415달러)
14년형 메르세데스벤츠 S550 (12만2895달러)
14년형 롤스로이스 레이스 (37만2800달러)
15년형 폭스바겐 골프 GTI (3만695달러)
올해 베스트 인테리어상은 기아차 소울부터 롤스로이스 레이스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다양한 세그먼트의 차량이 선정됐다. 워즈 오토는 올해의 엔진(Engine of the Year)를 뽑는 매체로 유명하지만 인테리어 관련 상은 아직 대외적인 신뢰도를 얻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