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차장에 신형 C클래스가 주차 돼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주차된 차는 C220 블루텍으로 디젤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가격은 5800만원짜리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C-클래스'를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이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완전히 변경돼 선보이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C 200'(486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과 '더 뉴 C 200 아방가르드(5420만원)' 그리고 디젤 모델인 '더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5650만원)', '더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5800만원)' 등 총 4종류가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C-클래스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 공간이 특징"이라며 "특히 혁신적인 경량화 설계로 차체 중량을 줄이고 첨단 장치를 대거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 공개되며 6월 중순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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