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년안에 신차 12차종 출시…”새로운 세그먼트 도전”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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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3 13:57
현대차, 3년안에 신차 12차종 출시…”새로운 세그먼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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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현대차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세그먼트의 신차도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차북미법인 데이브주코브스키(Dave Zuchowski) CEO는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열린 ‘2014 뉴욕 모터쇼’에서 “향후 3년 내에 12차종의 신차를 미국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차에는 그동안 현대차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그먼트의 신차가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 ix25

데이브주코브스키 CEO는 “현대차는 북미시장에서 공격적인 성장 계획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신차는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12차종의 신차 중에서 SUV의 비중이 절반 가량 된다”고 말했다. 

▲ 현대차 ix25

데이브주코브스키 CEO는 취임 이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현대차의 신차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새로운 프리미엄 세단, 소형 SUV 등의 출시 계획을 말하기도 했다.

▲ 현대차 ix25

이에 대해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 등을 포함한 외신은 현대차가 BMW 3시리즈와 경쟁할 후륜구동의 소형 프리미엄 세단과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소형 SUV ix25 등을 북미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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