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S클래스 쿠페 AMG 스파이샷…콘셉트카 느낌 그대로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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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6 10:56
벤츠 신형 S클래스 쿠페 AMG 스파이샷…콘셉트카 느낌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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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양산형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쿠페 AMG의 스파이샷이 노출됐다. 

25일(현지시각), 한 외신은 위장 스티커로 차체를 가린 채 주행 시험을 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쿠페 AMG의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 AMG 스파이샷

이 차는 메르세데스-벤츠가 CL 클래스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S클래스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5.5리터급 V8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85마력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7월 공개한 S63 AMG(577마력)과 같은 엔진을 사용했지만, 스포티한 고성능 쿠페에 맞게 성능을 조금 더 향상시킨 것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 AMG 스파이샷

S클래스 쿠페의 양산형 모델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AMG 모델도 함께 공개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 콘셉트카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 AMG 스파이샷

한편,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S클래스 쿠페 콘셉트는 역대 메르세데스-벤츠의 쿠페 중 가장 화려한 실내외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델로, 당시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양산형 모델의 디자인이 콘셉트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파워트레인은 4.6리터급 V8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낸다.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 AMG 스파이샷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 AMG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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