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진짜 괴물차”, 브라부스 벤츠 G클래스 튜닝카
  • 프랑크푸르트=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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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0 23:58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진짜 괴물차”, 브라부스 벤츠 G클래스 튜닝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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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특별히 제작한 G클래스를 튜닝업체가 손을 댔다. 압도적인 외관과 성능까지 갖춰 그야말로 괴물차가 됐다.

독일의 벤츠 전문 튜닝업체 브라부스(Brabus)는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B63S-700 6x6’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가 호주 국방부 군용트럭으로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G63 AMG 6x6에 브라부스는 외관 패키지를 더했고 엔진 성능도 끌어올렸다.

5.5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기존보다 156마력(ps) 상승해 최고출력 700마력(ps), 최대토크 97.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브라부스의 터보 차저가 새롭게 장착됐고 새로운 배기시스템도 적용됐다.

 

브라부스에 따르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4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160km에서 제한된다.

브라부스는 크롬과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외관을 꾸몄고 실내엔 알칸타라 가죽으로 대부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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