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3.6 출시…차별화된 상품성 강조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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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7 19:23
지프,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3.6 출시…차별화된 상품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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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브랜드가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3.6 가솔린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리미티드 3.6 모델과 오버랜드 3.6 모델은 국내 고객의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공통적으로 히팅·오토디밍·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크롬 사이드 미러와 한층 더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된 휠, 그리고 피렐리 타이어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오버랜드 3.6 모델은 트레일러 토우 그룹 IV이 새롭게 적용돼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시켰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86마력(6350rpm), 최대토크 35.4kg·m(4000rpm) V6 가솔린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룬다. 여기에 토크를 전후 차축으로 배분할 수 있는 쿼드라-트랙 II 4x4 시스템과 주행 조건에 따라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리미티드 3.6 모델 6190만원, 오버랜드 3.6 모델 6940만원이다.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그랜드 체로키는 SUV 전문 브랜드 지프의 77년의 헤리티지와 품격을 담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상품성이 강화된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모델을 통해, 유럽 수입차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국 대형 SUV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지프의 아메리칸 프리미엄 SUV가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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