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현대기아차, 이병호 중국사업총괄 사장 승진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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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6 15:01
[인사] 현대기아차, 이병호 중국사업총괄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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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중국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6일 중국사업본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이병호 사장, 차석주 부사장, 이혁준 전무.

현대기아차는 중국사업본부장 이병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중국사업총괄로 선임했다. 이어 현대기아차 중국기술연구소장 차석주 전무와 현대차그룹 중국 지주사 정책기획실장 이혁준 상무를 각각 부사장과 전무로 승진시키고, 중국제품개발본부장과 중국 지주사 총경리로 보임했다.

또한, 베이징현대 창저우공장 문상민 상무는 베이징현대 생산본부장에, 기아차 화성생산담당 김성진 상무는 둥펑위에다기아 생산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현대기아차 측은 "중국시장에서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한 쇄신 차원의 인사"라며 "현대기아차의 전략시장인 중국에서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사업총괄 설영흥 고문은 비상임 고문으로, 중국제품개발본부장 정락 부사장, 현대차그룹 중국 지주사 왕수복 부사장, 베이징현대 생산본부장 김봉인 전무, 둥펑위에다기아 생산본부장 이병윤 전무 등은 자문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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