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기아차 K3 SUV “내년 출시될 기아차의 새로운 무기”
  • 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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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3 14:49
[스파이샷] 기아차 K3 SUV “내년 출시될 기아차의 새로운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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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새로운 SUV를 준비 중이다. 신차는 카렌스를 대체하고, 기아차의 SUV 라인업을 보강한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신차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차의 새로운 B세그먼트 SUV. (사진제공=Stefan Baldauf)
기아차의 새로운 B세그먼트 SUV. (사진제공=Stefan Baldauf)

유럽에서 테스트 중인 기아차의 새로운 SUV가 목격됐다. 모터그래프에게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Stefan Baldauf)는 “씨드(Ceed)를 기반으로 만든 SUV를 만났다”며 “앞모습은 씨드와 거의 동일하지만 윈도우 라인과 루프 라인은 씨드와 완전히 다르고, 차체가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새로운 B세그먼트 SUV. (사진제공=Stefan Baldauf)
기아차의 새로운 B세그먼트 SUV. (사진제공=Stefan Baldauf)

기아차의 새로운 SUV는 스토닉과 스포티지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현대차가 i30를 기반으로 코나를 만든 것처럼, 기아차는 씨드 및 K3를 기반으로 신차를 제작했다.

기아차의 새로운 B세그먼트 SUV. (사진제공=Stefan Baldauf)
기아차의 새로운 B세그먼트 SUV. (사진제공=Stefan Baldauf)

K3를 통해 기아차가 새롭게 적용한 4포인트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고, 스팅어와 유사한 화려하고 큰 휠이 적용됐다. 높은 차체와 윈도우 라인은 신형 씨드와 차별화됐고, SUV의 역동적인 실루엣이 담겼다.

기아차의 새로운 B세그먼트 SUV. (사진제공=Stefan Baldauf)
기아차의 새로운 B세그먼트 SUV. (사진제공=Stefan Baldauf)

K3를 기반으로 만든 새로운 B세그먼트 SUV는 이르면 내년 봄부터 광주 공장에서 생산되며, 상반기 중으로 국내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다양한 파워트레인 탑재된다. 스마트스트림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누우 2.0리터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1.6리터 디젤 엔진 등이 장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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