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사전계약 첫 날 2774대 기록…"연말·연초 법인 수요 기대"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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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3 11:55
제네시스 G90, 사전계약 첫 날 2774대 기록…"연말·연초 법인 수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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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인 G90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 측은 G90 사전계약 첫 날인 12일 총 2774건의 계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G90은 새로운 차명과 디자인, 그리고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신차급 수준의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다.

외관은 전면 크레스트 그릴부터 헤드 및 리어 램프와 전용 휠 등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을 적극 강조했다. 이어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 등 최신 편의사양을 통해 플래그십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G90은 이달 27일 공식 출시가 예고됐다. 신차 기본 가격은 ▲3.8 7706만원 ▲3.3 터보 8099만원 ▲5.0 1억1878만원 등이다. 브랜드 측은 연말 및 연초에 집중되는 법인판매와 맞물려 G90의 신차 효과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헤드램프 정도만 보일 정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음에도 고객 여러분들께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다"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G90의 출시를 계기로 제네시스의 내수 및 글로벌 시장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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