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0월 공개될 신형 3시리즈의 엔진 라인업
  • 김상영
  • 좋아요 0
  • 승인 2018.08.16 14:18
BMW, 10월 공개될 신형 3시리즈의 엔진 라인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7세대 신형 3시리즈가 오는 10월 프랑스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식 공개에 앞서 신형 3시리즈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유출되고 있다. 특히 신형 3시리즈에 탑재될 엔진은 그 정보가 비교적 상세하게 밝혀졌다.

BMW 3시리즈 (사진제공=Stefan Baldauf)

G20의 코드명을 가진 신형 3시리즈에는 3기통 터보 엔진부터 4기통 터보, 직렬 6기통 터보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전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일부 모델에서는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후륜구동이 기본이며, 일부 모델에서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선택할 수 있다.

여전히 다양한 출력을 내는 디젤 엔진이 메인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가솔린 엔진은 효율이 강조된 이피션시 다이내믹 모델도 출시되며, M 퍼포먼스 모델도 준비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i퍼포먼스 라인업도 조금 더 세분화됐다.

316d에는 1.5리터 3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36마력이다. 효율이 강조된 318d는 최고출력 163마력의 힘을 낸다. 320d는 204마력, 325d는 238마력, 330d는 265마력의 힘을 낸다. 고성능 모델인 M340d는 xDrive가 기본이며, 320마력 및 340마력의 힘을 낸다. 디젤 엔진이 탑재된 신형 3시리즈에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SCR(선택적환원촉매장치)이 적용됐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의 힘을 내는 318i를 시작으로, 170마력의 320i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204마력의 320i, 265마력의 330i 등으로 구성됐다. 고성능 모델인 M340i는 최고출력 3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xDrive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와 리튬 이온 배터리가 결합된 i퍼포먼스도 더 세분화됐다. 325e는 최고출력 230마력의 힘을 낸다. 330e의 최고출력은 265마력이다. i퍼포먼스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xDrive가 기본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