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차세대 교통·E-모빌리티 세미나’ 개최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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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7 14:14
‘스웨덴 차세대 교통·E-모빌리티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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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가 1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스마트 시티를 위한 스웨덴의 차세대 교통과 E-모빌리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웨덴 기업혁신부 마티아스 란드그랜 차관과 유관 기업 관계자, 그리고 서울시 및 공공지자체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스마트 시티를 위한 E-버스 솔루션(ABB)’, ‘미래는 전기다(볼보버스)’, ‘세계 최초의 플래투닝 반자율주행 트럭(스카니아)’,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Ericsson-LG)’,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전기동력화 솔루션(볼보트럭)’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스웨덴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스웨덴은 정부를 중심으로 산·학·연과 시민이 공동창작자로 스마트 시티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스웨덴은 더 높은 수준의 스마트 시티 구축을 목표로, 자율주행 부문에서 활발한 연구 및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차세대 교통수단을 개발하는 스웨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커넥티드 환경과 전기차, 자율주행과 같은 최신 기술 및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차세대 자율주행 운송 시스템을 연구·평가하는 아스타제로 피터 야네빅 대표는 “한국은 자율 주행 및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에 있어 굉장히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국과 스웨덴 양국이 지속 가능한 교통 솔루션에 대한 청사진을 교류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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