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DTM 개막…한국타이어, 8년 연속 타이어 독점 공급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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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04 10:41
2018 DTM 개막…한국타이어, 8년 연속 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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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18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가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은 독일 호켄하임 개막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를 순회하며 10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DTM과 함께 ‘FIA 포뮬러3 유러피언 챔피언십’, ‘아우디 스포트 세이파르트 R8 LMS 컵’ 등이 서포트 시리즈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DTM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의 양산 차량을 경주차로 개조해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각 사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벌어지는 만큼 수준 높은 타이어 기술력도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DTM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으며, 오는 2019년까지 독점 공급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올 시즌의 경우 차세대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벤투스 Z207’ 등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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