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년형 K3 출시…가격 소폭 상승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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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4 10:12
기아차, 2014년형 K3 출시…가격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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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4일, 고객선호사양을 대폭 적용한 ‘2014년형 K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4년형 K3’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조가죽 시트를 전 모델에 기본화하고 각 트림별로 옵션 사항이던 ▲플렉스 스티어 ▲크루즈 컨트롤 ▲뒷자석 에어벤트 ▲뒷좌석 6:4 분할 폴딩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이 해당 트림별로 대폭 기본 적용됐다.

   
 

또 기존에는 패키지로 선택할 수 밖에 없던 17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공기압 경보시스템 사양을 각각 분리해 재구성 하는 등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력 트림인 럭셔리(Luxury)의 경우 1734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가격은 26만원 인상됐으나, 인조가죽시트, 뒷좌석 에어 벤트,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보조제동등, 운전석 시트백 포켓 등 36만원 수준의 추가된 사양된 사양가치를 감안하면 고객들은 사실상 10만원 수준의 가격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2014년형 K3’의 가격은 ▲디럭스 1543만원 ▲럭셔리 1734만원 ▲트렌디 1817만원 ▲프레스티지 1899만원 ▲노블레스 1999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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