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신형 쏘나타의 사진이 유출됐다. 이 사진은 각종 동호회와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를 통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유출된 사진은 현대차 충남 아산공장에서 찍힌 것으로 오는 24일 열리는 신차발표회와 기자 시승회를 목적으로 사전 출고된 차로 알려졌다.

 

유출된 사진을 통해 살펴본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은 신형 제네시스에 적용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그래서 신형 제네시스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다. 새로운 헥사고날 그릴이 도드라졌다. 헤드램프도 신형 제네시스와 비슷하다. 

단, 신형 제네시스와 달리 전륜구동이기 때문에 오버행이 길다. 루프라인은 쿠페 스타일처럼 매끈하게 트렁크까지 이어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차체 크기가 커졌고 휠베이스도 늘었다. 각종 첨단 기술이 장착됐고 초고장력 강판의 사용도 늘렸다.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는 45kg 가량 늘었지만 연료효율성은 개선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