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는 5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린 ‘2014 델리 모터쇼’를 통해 크위드(Kwid)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크위드는 르노 인도 디자인 센터가 제작한 모델로 화려한 버터플라이 도어가 적용됐고 최근 많은 제조사가 집중하고 있는 소형 SUV로 양산될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다.

1.2리터 터보 엔진과 듀얼 클러치가 장착됐고 전기차 파워트레인도 장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크위드의 가장 큰 특징은 루프에 탑재된 소형 비행체다. ‘플라잉 컴패니언(Flying Companion)’로 불리는 소형 비행체는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자동 모드로 움직일 수 있고 수동으로 조작할 수도 있다. 플라잉 컴패니언은 주행경로를 미리 탐색해 교통상황을 차로 전송한다. 또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